제네시스 미국 사양 전기 G80 모델이 포착됐다. 인스타그램 계정 @carinside는 국내 주차장에서 포착된 G80 일렉트릭파이드의 미국 사양 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전동화 미국형 G80의 전면부는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헤드램프로 강화된 제네시스의 상징적인 G-매트릭스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이다. 세련된 범퍼는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 디자인 철학을 더욱 강조한다.
전동화 G80은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을 우아하게 감싸는 크롬 가니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크롬 디테일은 전체적인 미적 감각을 높여 세단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이게 한다. 시그니처 포물선 라인은 새로운 접시 스타일의 19인치 휠 위로 매끄럽게 흐르며 차량이 정지해 있는 경우에도 동적인 느낌을 준다.
내부는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130mm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2열 공간은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95.4kWh의 새로운 대형 배터리 팩을 통해 국내 기준 475km의 예상 주행거리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EPA 또는 WLTP 시스템에서 600km를 주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승객의 럭셔리한 경험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했다. 차량에 탑승하면 승객은 이지클로즈(EasyClose) 시스템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문을 닫을 수 있다. 다리 받침대가 있는 리클라이닝 VIP 시트는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해 장거리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전동화 G80의 재설계는 고급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눈길을 끄는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과 첨단 기술을 결합하려는 의지를 구현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