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부호로 알려진 조로우가 한국 방문 당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프랑스와 모로코로 성접대 여성들을 초청했다는 사실이 또 다시 알려지며 논란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YG 관련 성접대 보도 이후 두 번째 방송을 이어갔다. 보도 내용은 이날 ‘뉴스데스크’의 보도의 연장선에 서 있었다.
앞서 조로우 일행이 한국 방문 당시 YG 관계자, 양현석, 싸이, 정마담, 황하나가 함께 접대를 가졌으며 이후 성접대로도 이어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후 싸이는 식사는 함께 했으나 성접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양현석 역시 이후 조로우와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여러 제보들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취재한 뒤 충격적인 내용을 이어 보도했다.
양현석과 싸이는 조로우 일행 첫날부터 그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마담의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다. 이후 조로우 일행은 예약했던 호텔이 아닌 여성들과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당시 싸이의 옆자리에 황하나가 앉아있었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이 자리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원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 사건을 취재한 고은상 기자는 오늘 ‘시선집중’에 출연해 취재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YG 성접대 여부와 관련해 의혹 단계라며 “양현석 전 대표를 소환하지만 물증보다 진술이 더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성매매가 없었다고 말을 맞추면 어려운데, 경찰이 YG에게 강한 모습을 못보였다는 의혹을 털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YG 성접대 의혹 3탄에 대해서는 “조로우 측이 2014, 2015년 한국에 많이 들어왔는데, YG 측이 계속해서 나가 맞았다는 제보는 많이 들어와있다. 하지만 구체적 제보가 아직 없다. 제보가 들어온다면 3탄도 방송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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