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상청 |
2022년 3호 태풍 차바가 중국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으로 경로를 틀었다. 우리나라 날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3호 태풍 차바는 중국 남부 연안 도시를 직격했다. 남중국해에서 선원 30명을 실은 홍콩의 배가 두동강 나기도 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4호 태풍 에어리는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다. 오는 5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80km 부근에 육상하고, 이날 오후 9시 오사카 서남서쪽 약 200km 부근에 위치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 영역에서 벗어나 있지만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