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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
연일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팬들의 반응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회 국방위 간사이기도 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출연해 BTS(방탄소년단) 병역 특례부여 관련해 정부와 여야 모두 좋은 취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성의원은 "(BTS병역특례 부여에 대해) 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다"고 한 뒤 "국방장관이 와서 말하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BTS가 병역 의무를 위해 군대간다니까 한국도 지금 전쟁상태냐라는 문의가 너무 많이 오고 있다. 이 법을 빨리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정부도 적극적이라고 했다.
앞서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군대 관련 사항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현지시간) 이진형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총괄(CCO)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에 대해 이진형 CCO는 "아티스트의 병역에 대한 논의가 이번 국회에서 정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군 입대 관련 사안을 회사에 일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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