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최창민과 김승현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눈 맞춤 상대로 최창민을 지목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명리학 공부에 빠진 최창민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이 문제로 최창민과 욕설이 들어간 말다툼을 할 정도로 크게 싸운 적이 있다고 회상했으며, 특히 최창민이 명리학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이름도 ‘최제우’로 바꿨다고 전했다.
김승현이 이토록 최창민을 걱정하는 이유는, 사실 그를 잘 챙겨달라고 부탁하던 그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창민은 명리학을 샤머니즘 대하는 듯한 김승현의 태도에 상처를 받았던 지난 날을 이야기하며, 네가 너무 매몰차게 말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네 결혼식 날짜를 잡아준 것도 나 아니냐’면서 네 바람대로 연예계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편견 없이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창민은 현재 전문상담가로서 활동 중이다. 최창민은 명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친구가 명리학 상담을 들으러 간다 했는데 제가 따라가게 되면서 우연히 보게 됐다. 저를 처음 쳐다보자마자 그 분이 ‘20대 때 죽었어야 되는데 왜 살아있지?’라고 하시더라”라며 “저로선 부정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20대가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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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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