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유튜브 측에서 조국 딸 조민의 의사 활동 취재가 '괴롭힘'으로 제재하고 조치를 내렸다'면서 '수익 창출을 못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3개월 뒤인 8월 17일 이후 다시 수익 창출 신청을 하라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24명의 직원들이 있는 가세연이 수익 없이 어떻게 운영될지 막막하다'면서 '하지만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5년 전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지켰다'고 덧붙였다.
괴롭힘 조치를 받은 영상은 지난 4월18일 공개된 '여전히 의사로 일하는 조민 포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다. 당시 김 대표는 병원 안 엘리베이터에서 조씨를 발견하고 조씨의 뒷모습을 촬영했다. 촬영은 조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고, 조씨의 모습은 모자이크 되지 않았다.
한편, 여론은 팽팽하다. '생방송은 트위치 등 다른 플랫폼에서 하고 유튜브에는 편집해서 다시보기만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가로세로연구소 꼭 지켜달라'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도 있었으나, '정지 먹을 만 했다' '잘가세연' '남의 눈에 눈물나게 했으면 자기눈에 피눈물은 각오했어야지' 등 상반된 의견도 있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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