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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소박사TV 캡쳐 |
지난 23일과 24일 새벽까지 많은 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었다. 2022년 올해 장마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듯 했으나, 비가 그치면서 폭염주의보가 일부 지역에서 발효됐다. 웨더뉴스, 윈디, 유럽중기예보센터, 미국해양기상청, 독일기상청, 유튜브 소박사TV 분석 등에 따르면 지난 밤 우리나라에 강한 비를 뿌린 저기압은 러시아 연해주 방향으로 이동했다. 오는 25일 토요일 저기압 중심은 사할린으로 이동하며 장마전선은 일본에 길게 걸려 제주도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남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대하며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겠다. 하지만 세력이 너무 강해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부분은 끊어진 채 올라가 강한 비는 내리지 않겠다. 오는 6월 30일까지 장마전선은 북쪽에 정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다음 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매우 높을 것이다.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올 수 있으나,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것은 어렵겠다. 하지만 장마가 끝났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유튜브 소박사TV는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세력이 너무 강해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밀릴 것으로 보이지만, 북쪽 오호츠크해고기압에 의해 내려올 수 있다"면서 "그 시기는 7월 초로 예상하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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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소박사TV 캡쳐 |
태풍은 7월 초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중기예보센터와 미국해양대기청을 보면 오는 7월 2일 필리핀과 대만에 저압대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 두 기관의 기상기관이 동일한 예측을 하는 경우는 실제 발생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해당 저기압대가 태풍으로 발달할지는 알 수 없다. 태풍에 대해 신뢰도가 높은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는 아직 움직임이 없다. ※장마기간과 태풍 발생에 대한 내용은 웨더뉴스, 윈디, 유럽중기예보센터, 미국해양기상청, 독일기상청, 유튜브 소박사TV 등의 자료를 분석해 보도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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