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퍼스카'는 대학 캠퍼스와 대학가에 그린카 차량을 배치하고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구성원뿐 아니라 캠퍼스 지역 인증을 완료한 일반 이용자 누구나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113개의 캠퍼스존에서 이용 가능하며 일반 그린존 대비 평균 10~15% 가량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카 할인이 적용된 대여 요금은 주중 1시간 기준 경차 3700원, 준중형 4800원 수준이며 캠퍼스카 이용자가 차량 이용 후 정상 반납을 하면 자동으로 '리필쿠폰'이 발급된다.
그린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캠퍼스에 차량을 우선으로 배치하고 전국 시·도 내에서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며 "캠퍼스카를 이용하는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차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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