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맥과이어’ 그때 그 명대사 ‘도대체 무엇?’

채나리 / 기사작성 : 2020-01-26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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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리 맥과이어’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오늘 26일 낮 1시 30분부터 채널A에서는 1997년 개봉작 ‘제리 맥과이어’를 편성했다.

극중 스포츠 에이전시의 매니저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 분)는 자신이 속물이었음을 어느 날 깨닫고 ‘선수들을 인간적으로 대하자’는 제안서를 회사에 제출한다. 하지만 그의 앞에서 박수를 쳤던 동료들은 등을 돌렸고, 그는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만다.

72명의 선수를 관리하고 하루에만 수백 통의 전화를 받을 만큼 잘 나갔던 제리는 스타 선수와의 계약이 물거품 되고, 하루아침에 선수라곤 신인 선수 로드(쿠바 구딩 주니어)뿐인 매니저로 전락한다. 그를 따라 회사를 나온 것도 그가 평소에 이름도 모르던 경리과 여직원 도로시(르네 젤위거 분)뿐이었다. 이에 제리가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찾아가는 휴먼스토리가 ‘제리 맥과이어’에 담겼다.

특히 극중 제리와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풋볼 선수 로드의 대사 “Show me the money”는 아직도 많은 관객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명대사이다. 또한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명대사인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당신은 날 완성시킨다“를 커플 타투로 새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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