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12월 ‘내차팔기’ 시세 공개 SUV·세단↑

신한수 / 기사작성 : 2020-12-21 1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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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셀카가 12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AJ 셀카의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달은 평균 3% 시세 하락을 기록했다. 연식변경에 따른 시세 변화 영향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내수 불황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소형 SUV ‘티볼리’는 7% 올라 이달 선두를 차지했으며, ‘싼타페 더 프라임’과 ‘올 뉴 쏘렌토’도 각각 5%씩 상승했다. 패밀리카 선호와 차박 등 국내 여행의 인기가 겨울에도 계속돼 SUV의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중형 세단 부문에선 ‘올 뉴 말리부’가 7%, ‘SM6’ 2% 상승했다. 신차 시장에서 중대형 스테디셀러 차종을 중심으로 세단의 인기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중고차 시장에도 반영됐다.

경차는 이달 들어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레이’는 보합, ‘올 뉴 모닝’은 8%, ‘더 넥스트 스파크’는 12% 하락했다.

김찬영 AJ 셀카 020 사업본부장은 “12월은 통상적으로 연식 변경을 앞둔 때라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다“라며 “'내차팔기' 서비스는 간편하게 시세조회를 할 수 있어, 차량을 판매할 계획인 고객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AJ 셀카는 ‘네이버 MY CAR’에서 보유한 차량의 시세조회와 차량 판매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내차팔기’ 시세 조회 만족도 및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응답자 중 2,000명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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