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차량의 순정 대화면으로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드라이브 AI 2’는 자동차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1초 만에 장착이 완료되어, 차량의 순정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아틀란 5 내비게이션 기능 및 각종 디지털 미디어 앱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이다.
전작인 ‘파인드라이브 AI’가 현대·기아 차량 중 미러링크 지원 차종에 한해 사용 가능했다면,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AI 2’는 화면 터치가 가능한 2018년 이후 출시 차량 중 안드로이드 오토 운영체제를 탑재한 전 차량에서 활용 가능토록 해 범용성을 향상시켰다.
‘파인드라이브 AI 2’는 64비트 쿼드코어 CPU와 2GB 램을 탑재하는 등 안정적인 길안내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안드로이드 9.0 파이 운영체제를 탑재해 호환성도 높였다.
신제품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아틀란 5’를 전자지도를 탑재할 경우, 주행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진입할 시 팝업으로 안내 메시지를 제공한다.
해당 구역에서 시속 30km를 초과해 주행하는 경우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을 표시하는 형태다. 또한 경로 안내 시 어린이보호구역을 회피하는 경로를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단속 구간 등 꼭 주의가 필요한 순간에만 알림을 제공해 보다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운전환경을 조성한다.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AI 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디지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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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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