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전기차가 사랑과선행과 '효도쿡' 도시락 배달을 위한 초소형 전기차 '마스타 밴' 15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30대 내년 말까지 7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마스타전기차는 마스터 밴을 효도쿡 도시락 배달용으로 납품한다. 마스타 밴은 200㎏까지 적재 가능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이면도로나 골목길에서도 신속한 주행·업무가 가능한 배달 업무에 특화된 친환경 전기차다.
마스터밴은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에 공급된 1000대 중 가장 많은 450대가 납품되며 배달적합성, 적재중량, 주행성, AS 등에서 성능을 검증받았다. 또 우정사업본부 공급 운행 이후 진행된 배달 업체, 대형슈퍼체인, 커피 배달업체 등에 차량 판매, 현장 도입까지 연결된 유일한 초소형 전기차 모델이다.
마스터전기차 관계자는 “이번 사랑과선행 도시락 배달 차량 공급 건을 계기로 공공기관에 의존하던 초소형전기차 사업이 다양한 업무용 차량으로 확대 도입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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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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