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간판 앵커의 추악한...'화려한 이력에 한줄 추가된 '몰카범''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07-08 16: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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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전 앵커가 화려한 자신의 이력에 '몰카범'이라는 범죄 혐의를 추가시켰다. 

김성준 전 메인엥커는 지난주 수요일 늦은 밤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지하철을 탔다. 영등포구청역에서 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던 중 함께 있던 시민이 김 앵커를 보고 피해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성준 전 앵커는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해당 여성을 촬영한 적 없다고 했으나, 김 앵커 휴대폰 사진첩에는 그가 촬영한 사진이 고스란히 저장돼 있었다. 그는 술을 마신 뒤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BS를 대표하는 간판 앵커였다. 그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몰카범으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큰 충격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반듯한 앵커의 이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정말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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