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파크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스파크 전달식은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동보호기관 20곳 중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스파크 차량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기관들을 축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지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인천 및 경기 부근 수혜 기관에 스파크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오늘 전달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국의 아동돌봄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지엠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차량 지원을 바탕으로 한층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및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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