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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
올해 장마기간에는 강한 비와 함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폭우로 인해 일부 지역은 침수 되거나 산사태, 홍주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에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먼저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한다.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캠핑, 물놀이, 수영 등을 자제해야 한다.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이 높고,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 및 가시거리가 짧아지므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30일 오후 4시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일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남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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