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상청 |
기상청은 13일 오후 4시 10분에 방재 속보를 전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일부 강원영서, 충남북부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0시~오후 4시 현재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왕산(인천) 139.5mm ▲판문점(파주) 115.0mm ▲남현(서울) 112.5mm ▲수리산길(군포) 104.0mm 이다. 강원도는 ▲남이섬(춘천) 68.5mm ▲외촌(철원) 41.0mm ▲팔봉(홍천) 37.0mm ▲강릉 5.2mm ▲춘천 34.2mm다. 충청권은 ▲대산(서산) 65.5mm ▲당진 51.0mm ▲태안 48.0mm ▲아산 40.0mm ▲대전 4.7mm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내일(14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 대피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 가능성 유의, 저지대 침수와 하천범람, 급류 유의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가능성에 대비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유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