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전기오토바이 3차 예약 접수 시작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2-10 16:31:32
  • -
  • +
  • 인쇄

  

디앤에이모터스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오토바이 구입과 관련해 3차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국산 배터리 장착으로 경쟁력을 높인 재피II, 4월 출시 예정 모델인 뉴재피 두 개 모델과 소형 프리미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EM-1이다.

재피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4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뉴 재피는 기존 재피의 기계적인 성능은 이어나가고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음향장치를 적용했으며, 좀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시도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디자인의 변화와 관제 서비스도 지원하며 예약 접수 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가격도 기존 재피와 동일한 140만 원이다. 뉴 재피 예약 시 재피와 동일하게 리어캐리어와 리어백을 증정하고 삼성카드와 KB카드로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배터리 셀을 삼성SDI의 국내산으로 교체해 주행거리와 안정성, 효율성의 세 가지 요소를 업그레이드하면서 ‘3UP!’이란 타이틀로 베스트셀러 재피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재피2는 이번 3차 예약 접수 시 소비자 부담금이 150만 원이다.

하지만 교체된 배터리 성능이 우수해 재피 라인업 중 가장 고급형 모델로 꼽힌다. 특히 재피 라인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관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번 예약 접수에서 구매한 소비자들은 1년간 관제 서비스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차세대 신모델인 EM-1은 기존의 재피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모델로 스마트키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통신 모듈을 탑재해 관제 시스템을 지원하며 배터리 무상보증이 3년에 3만 km를 지원한다. EM-1의 3차 예약 시 소비자 부담금은 169만 원이다.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고 제조원가가 올라 이번 3차 예약 접수 조건이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한다”라며 “올해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해 내연기관 시장에서 대림오토바이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사전 예약 및 신청자의 구입 혜택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디앤에이모터스 지역 대리점이나 판매 포스트점, 온라인 인터파크, 롯데 ON, 홈플러스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본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수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