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정식 부사장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이를 위해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의 발굴과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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