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아우디의 'A3' 4세대 차량에 '엔페라 스포츠'와 '엔블루 S', '윈가드 스포츠2' 등 3개 타이어 제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A3 4세대는 지난해 첫 공개 됐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포트백 모델과 리무진 모델에 넥센타이어 제품이 공급된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엔블루 S'는 친환경 차량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CO2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윌 공기 역학을 최초 적용해 연비 등급뿐 아니라 주행 소음도 저감했다.
'윈가드 스포츠 2'는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로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최적화됐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의 '골프' 8세대, '파사트' 등 다양한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