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임양남 상무, 스마트카미래포럼 2대 의장 선임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6-21 1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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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이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상무를 2대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양남 신임 의장은 “미래 차 산업은 여러 분야의 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분야와 사업 구성 및 협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미래 차 산업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 △Ericsson LG △LG전자 △KT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사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국내 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우토클립토 김의석 대표는 ‘스마트카 사이버 시큐리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대만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PnC 서비스 보안 기술도 같이 선보여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미래 차 관련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포럼을 통해 미래 차 관련 기업 및 연구자들의 애로 사항, 건의 사항을 청취해 민·관 정책 소통 창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인공지능 센서, 통신 인증 보안,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차 관련 융합 서비스 개발 및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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