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이사 선임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3-26 16: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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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26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식 신임 대표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 등 현대차그룹 IT기업 3사를 통합한 새로운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신임 서정식 대표이사 외에도 김진우 인사실장과 황경원 전략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주주총회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투명경영위원회 신설 및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사회·환경적 가치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서정식 신임 대표는 “3사 SW역량과 강점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차량용 SW 핵심기술 확보와 서비스 연결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차량에 필요한 표준 SW 개발·공급, 모빌리티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SW 개발 표준 구축과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모빌리티 SW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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