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이 성민석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며 2인 각자대표 집행임원 체제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손정원 사장이 부회장으로 신임되면서 2019년부터 이어온 3인 각자대표집행임원 체제는 2인(성민석·Nurdal Kücükaya)으로 바뀌고, 성민석 사장이 한온시스템의 최고경영자로 역임한다.
3인 대표 중 한명이었던 손정원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선임돼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
윤여을 한온시스템 이사회 의장 겸 한앤컴퍼니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한온시스템은 혁신적인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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