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소박사TV 캡쳐 |
많이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기온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이다. 28일 오전 9시 한반도 위 저기압과 일본 동남해상의 북태평양고기압이 가까워 강한 남서풍이 불 것이다. 북태평양고기압 주변에는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부는데 이것이 비가오는데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다. 북태평양의 따뜻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일종이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17.2m를 넘으면 태풍으로 본다. 미국해양대기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필리핀 서쪽과 동쪽 해역에 저압부 2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쪽 저압부가 태풍이 될 경우 중국남부에 상륙한다. 하지만 동쪽 부근 해역의 저압부가 태풍이 되면 오는 7월 4일 오키나와를 지나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도 '97W'라는 이름을 지었다. 단 옐로우 서클로 표시했다. 옐로우서클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튜브 소박사TV는 "해당 예보는 일주일 이후 일이라 불확실성이 크지만 2~3일 뒤면 태풍이 실제로 발생하는지와 경로 등이 명확해 질 것"이라면서 "장마전선이 걷히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이 오면 강풍과 함께 엄청난 큰 비 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장마기간과 태풍 발생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 기상청이 아닌 웨더뉴스, 윈디, 유럽중기예보센터, 미국해양기상청, 독일기상청, 유튜브 소박사TV 등의 자료를 분석해 보도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