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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고우림▲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
25일 '피겨퀸'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 성악가 고우림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의 예비 시아버지 고경수 대구평화교회 목사가 예비 며느리 김연아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고 목사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예비 며느리(김연아)와 아들(고우림)이 모두 착하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각자 자기 달란트를 잘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예비 며느리는 오랫동안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일해왔고 아들도 내가 하는 이주민 사역을 도왔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종교가 다르다. 김연아는 가톨릭 신자이고 고우림은 개신교인이다. 이에 대해 고 목사는 “둘 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점에서 같다”라며 “두 사람의 신앙이 매우 성숙한 단계는 아니지만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 한편 고 목사는 대구 달성에서 오랫동안 이주민 사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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