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교통안전 홍보 캐릭터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가 누리꾼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 공공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누리꾼상은 SNS 홍보 콘텐츠 호응도 1위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는 누리꾼상 수상 혜택으로 캐릭터 맞춤형 홍보 및 라이선싱 지원을 받게 된다.
공단의 대표 캐릭터 ‘호둥이’는 신호등과 귀염둥이에서 이름을 착안해, 헬멧과 안전띠를 착용한 모습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고 있다.
보조 캐릭터 ‘표지판 4형제’는 교통안전표지의 모양과 색상을 딴 노랑이(주의표지)·빨강이(규제표지)·푸른이(지시표지)·초록이(보조표지)로, 도로 위 교통안전표지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에게 호응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와 함께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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