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타다 대리’ 운전자에 자동차 보험 제공

수민 신 / 기사작성 : 2020-10-28 17: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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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중인 VCNC와 제휴를 맺고 ‘타다 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에게 캐롯손보의 자동차 보험 상품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이 ‘타다’ 앱을 통해 대리운전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캐롯은 실시간으로 배정된 드라이버의 정보를 공유 받아 주행 시작부터 종료시까지 관련 보험을 적용하게 된다.

드라이버의 경우 행횟수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대인배상(1인당 무한) ▲대물배상(1사고당 1억원 한도) ▲자기차량손해(3천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30만원) ▲자기신체사고담보 (사망/장애 5천만원, 부상 1천 5백만원) 등 대형사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의 보장 내용을 적용해 드라이버들의 보장 안정성을 강화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출시한 캐롯의 혁신성과 합리성이 ‘타다 대리’ 에도 적용돼 대리운전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다"며 “합리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보험료와 보장 내용을 원하는 고객 및 드라이버들의 여러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한 만큼 모두가 편리하면서도 안정적인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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