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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발생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13㎞로 북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1천2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시속 65㎞(18㎧)이다.
에어리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최단 거리로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에어리가 오는 3일 제주남쪽먼바다까지 올라와 4~5일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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