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초반대에 구매하기 좋은 중고차 TOP 7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05-14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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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신차 구매 비용을 감당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또한, 이자율 역시 계속 높아지며 할부 구매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많은 소비자는 중고차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미국도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가 선정한 각각의 카테고리별 추천하는 자동차 목록이다. 올해 구매할 수 있는 1만 달러(약 1370만 원) 미만의 중고차가 조건이다. 

 

1. 현대 엘란트라(아반떼) : 2014~2020

엘란트라는 소형차지만, 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신뢰성이 있는 브랜드이며, 엘란트라는 비교적 신형 모델로 오래된 차량보다 더 많은 안전 기술을 보유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옵션이 다양한 구형 모델이나, 고급 옵션이 없는 신형 모델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2. 기아 쏘울 : 2017~2019

만약 더 많은 화물 공간이 필요하다면, 쏘울은 최고의 선택이다. 펑키한 디자인은 다른 차들과 차별화됐으며, 엘란트라만큼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4기통 엔진 옵션은 꽤 경제적이다. 

 

3. 토요타 캠리

캠리가 오랫동안 인기를 누렸던 것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토요타의 신뢰성은 본질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구매자들은 그들의 필요와 수요에 따라 4기통과 6기통 엔진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족을 태우기 위한 내부 공간도 충분하다. 

 

4. 닛산 리프 EV : 2011~2017

1만 달러 미만으로 전기차도 구입할 수 있다. 리프는 2011년형으로 처음 미국 시장에 등장했다. 초기 리프는 큰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에 112km 이상 이동하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었다. 물론 조금 더 돈이 많다면 321km 이상 주행하는 쉐보레 볼트를 구할 수도 있다. 

 

5. 닷지 저니 SUV : 2011-2020

이 가격대에서 마음에 드는 SUV를 찾기란 쉽지 않다. 닷지 저니는 처음 출시됐을 때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3열 좌석, 풀타임 사륜구동,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은 중고차 구매자에게 장점이다.  

 

6. 닛산 로그 SUV : 2014-2017

로그의 가장 좋은 점은 오랜 시간 꾸준히 팔렸다는 것이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 로그가 많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그는 혼다 CR-V나 토요타 RAV4와 같은 경쟁 모델처럼 중고차 가격이 높지 않아 적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변속기가 다소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수리비가 들어갈 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는 연료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7. 닷지 다코타 트럭 : 2005~2011

다코타는 포드 레인저나 쉐보레 콜로라도 등 경쟁 모델보다 크고 견고한 픽업트럭이다. 다코타는 2005~2011년까지 생산됐으며, 나중 모델은 램으로 이름 붙었으나, 여전히 같은 트럭이다. 다코타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견인이 가능한 모델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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