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교통상황...퇴근길 비상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30 1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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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

서울에서 폭우로 이틀째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올림픽대로 등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폭우로 이틀째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올림픽대로 등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오후 1시 35분 기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 진입 여의상류 IC로의 교통도 오전 11시 40분부터 통제됐다. 한강대교 수위 통제기준인 4.4m를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이날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출근 시간대 오저 9시 30분까지, 퇴근 시간대 오후 8시 30분까지 30분씩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 ▲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가능성 대비 ▲ 공사장 등 붕괴 가능성 주의와 침수지역 감전사고·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 ▲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유의 등을 당부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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