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지난달 내수 실적 견인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4-06-03 1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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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지난 5월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로 총 6,678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5월 한 달간 94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난 ‘뉴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가 568대로 판매량의 60.1%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가 올해 들어 판매한 신차 3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2845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으로 르노코리아는 최근 5개월간 2,839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대수인 1,498대 대비 약 두 배, 월평균 판매로 전환 시 네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중형 SUV QM6는 760대가 판매됐다.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이 가미된 ‘뉴 르노 QM6’는 LPG 승용 모델인 LPe가 70% 이상인 535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5월 수출은 총 4,777대를 선적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824대를 포함한 4,074대, QM6는 703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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