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출생도 거짓으로...

김윤기 / 기사작성 : 2019-04-08 2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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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을 향한 낸시랭의 폭로가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서울서부지검은 낸시랭을 특수폭행, 협박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지난달 28일 두 차례나 피의자 심문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기소중지 처분과 A급 지명수배을 내렸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부부의 연을 맺은 왕진진은 당시 사기, 횡령 혐의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른 인물. 몇 개월 후 낸시랭은 왕진진을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12가지 혐의로 고소에 나섰다. 이어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다들 ‘왜 그럴까’ 생각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낸시랭은 친어머니를 통해 그는 마카오에서 태어난 것도 거짓이고 그제야 전라도 출생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아버지는 P그룹 회장이 아닌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해당 사실을 캐묻자 왕진진의 폭행과 협박이 시작됐다고 주장해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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