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알림e, 조두순 그의 얼굴이 드러났다

김윤기 / 기사작성 : 2019-04-24 2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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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성범죄자 알림e의 허점과 조두순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날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성범죄자 알림e의 허점을 문제삼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범죄자들이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된 거주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분이 전파를 탔다.

아이들과 접촉을 피해야 하는 이들은 학교 인근뿐만 아니라 목회 활동과 보육원 등에서 버젓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충격이 더해졌다.

한편, 조두순 역시 출소 후에는 성범죄자 알림e에 사진과 실거주등록지 등이 올라온다. 하지만 해당 정보를 타인과 공유할 시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어 ‘법적 구멍’이라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그의 정보를 피해자 가족에게 알릴 시에도 법적 처벌 대상이 되면서 성범죄자 알림e의 허점을 보완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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