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진, 명곡 열창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무대 만들어 '잊고 있었는데...'

고유진 / 기사작성 : 2020-01-03 22: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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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말씀'을 부른 정여진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최불암과 무대를 꾸몄다.

3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슈가맨으로 정여진이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정여진은 배우 최불암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 무대를 꾸몄으며, 당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재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불암과 정여진이 부른 '아빠의 말씀'은 1981년도에 발표된 노래로 39년 만에 무대에서 울려퍼져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최불암은 이 곡을 함께 한 이유에 대해 "원곡이 앤서니 퀸의 노래였다. 저 사람을 의식적으로 동경했는데 이 노래를 부르자는 요청이 와서 수락했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유재석은 '아빠의 말씀'에 대해 "전 시즌을 통해 가장 오래된 노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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