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성실한 모습 뒤에 숨겨진 모습은...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09-25 2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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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이춘재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교도소 교정 위원은 이춘재에 대해 "정말 성실하고, 저런 사람이 여기에 왜 들어왔나 싶었을 정도로 참 좋았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연쇄살인범 유영철은 화성 사건의 용의자가 교도소에 수감 중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영철은 범인 스스로 살인을 멈출 방법이 없는 '살인 중독' 상태이기 때문에 사망했거다 다른 범죄로 복역 중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경찰 출신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012년 한 방송에서 "(범인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본인 의지로 (범행을)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10대 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10여명을 성폭행·살해한 사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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