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익현 역을 맡은 최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했던 나쁜 놈들의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극중에서 최민식은 비리 세관 공무원 출신의 반 건달 '로비의 신' 최익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민식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처음 느낀 정서는 연민이었다"라며 "당시 모진 세월을 살아가야 했던 우리네 아버지, 형님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바를 관객과 제대로 소통하고 싶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최민식은 영화에 대해 "영화는 팀플레이이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그 점에서 이번 작품을 행운이다"며 "하정우를 비롯해 모든 후배 배우들이 프로페셔널 했다"고 전했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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