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라갔던 그녀.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화장품 사업가로 도전하고 있는 홍민희 씨를 더 드라이브가 만났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아메시스트 블랙을 시승하기 위해서다. 평소 과감하게 밟고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그녀. 시승과 인터뷰도 너무나 솔직해 취재진을 당황케 했다.
르노삼성이 지난 3월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SM6 아메시스트 블랙은 독특한 컬러를 사용한 최고급 모델이다. 이미 유럽의 파리모터쇼에서는 ‘이니셜 파리’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모터쇼 현장에서는 자주색인 듯 혹은 검정색인 듯 매혹적인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u_youtube url="//youtu.be/Bpk7euwk8V8"]국내에는 유럽보다 조금 늦은 올해 이 차가 등장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에서 색상 마케팅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브랜드다. QM3에서는 유럽 남부 휴양도시 칸느를 연상케 하는 파란색으로 ‘칸느 블루’라는 한정판 색상을 출시했었다. 마치 스마트폰처럼 독특한 색상을 출시하며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효과가 좋은 모양이다.
SM6 아메시스트 블랙을 시승한 홍민희 씨는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시승 내내 뛰어난 운전 실력을 선보였던 홍 씨는 “처음 운전하는 차인데도 마치 오래 탔던 차처럼 편하고 안정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메시스트 블랙 색상이 매우 매력적이었는데 실내로 들어오니 밝은 색의 가죽시트와 어두운 곳에서 은은하게 들어오는 조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SM6의 매력은 길거리에 흔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홍 씨는 말했다. 기아자동차의 K5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택시로 너무 많이 보게 되니 막상 중형 세단을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을 때 제외하게 되더란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다일 기자 dail.LEE@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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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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