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성현아 사건에 대한 관심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후 배우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성매매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12월 성매매 혐의를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낸 성현아는 "옛날에 안 좋은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는 법을 어기지 말자고 다짐했고, 그 후 어떤 위법 행위도 하지 않고 살았다.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하는 것은 내 스스로가 허락하지 않았다"며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된 후 정식 재판을 청구한 이유를 밝혔다. 끝까지 항소한 끝에 지난 2016년 6월 무죄선고를 받고 완전히 혐의를 벗게 된 성현아는 "내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아들과 내 옆 자리를 지켜준 지인들 덕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현아는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사건 이후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현아는 자신의 사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그런 일들이 있어도 절대 안 울었다. 그러다 보니 감정이 메말라 간다고 할까"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 2024.11.07 (목)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