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도 있다? 굉장히 차가워지기도...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2-05 0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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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가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이서진은 OCN 드라마 '트랩'에서 대한민국 대표 앵커 강우현 역을 맡아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트랩'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서진의 연기에 대해 "연기를 할 때 너무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고 했다"며 "그런데 나중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까지 무서워졌다. 그정도로 소시오패스 연기를 잘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김경일 교수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소시오패스는 용건이 없는데 말을 거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며 "소시오패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내가 필요할 때만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 내가 필요 없어지면 굉장히 차가워지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특히 소시오패스는 우리 가족 중에, 학교에, 혹은 직장에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존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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