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대 비핵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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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김기현 원내대표(가운데) 퇴임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국민의힘 |
국민의힘이 8일 여소야대 상황에서 협치를 이끌어내야 하는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대결한다. 애초 김태흠, 권영세, 김도읍, 윤재옥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모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권 의원과 ‘비핵관’으로 분류되는 조 의원간의 윤핵관 대 비핵관 대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호 추첨 결과 조 의원이 1번, 권 의원이 2번으로 정해졌다. 선거 결과는 8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 확정된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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