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 기아 초록여행은 새해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해로 거듭나겠다는 신년 목표를 발표했다.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은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장애인 여행과 친환경을 접목하여 저탄소 여행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더불어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록여행은 올해 첫 시도로 운영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시 친환경 가방, 친환경 주방용품, 에코백 등으로 친환경 선물을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행 시 제공되는 간식과 차량에 사용되는 용품 일체도 친환경 제품을 도입한다. 특히,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진행되는 경비지원 여행도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록여행은 현재 ‘친환경 숙소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3월 경비지원 여행을 1월 26일까지 모집 중이다 여행인원은 정부의 방역조치 방안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초록여행 사무소가 있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에서 출발 가능한 총 7가정을 선정하며,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경비(30만 원), 요청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선정자 발표는 1월 28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의해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 여행이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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