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
5G 보급률이 45%를 웃돌고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이동통신 3사 전체 5G 무선국 중 실내용 중계기가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4G(LTE) 중계기 비중은 33%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통신 3사 5G 무선국 46만대 중 실외용 기지국은 43만대(94%)이지만, 실내용 중계기는 3만대(6%)에
불과했다.
실내용 중계기는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설치돼 실외 지역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국과는 달리 기지국에서 발사한 전파가 닿을 수
없는 실내 음영지역 품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4G 전체 무선국 231만대 가운데 기지국은 155만대(67%), 중계기는 76만대(33%)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