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향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의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벤트란 또는 신청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인 5월 16일부터 6월 17일 사이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차량이 신청 고객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통학차량 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해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무상으로 통학차량 방문 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는 ‘H-스쿨케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2016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편의기능 장착 지원 및 차량 기증을 진행해오는 등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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