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 대중화 캠페인 ‘Everybody In’ 실시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1-11 09:10:22
  • -
  • +
  • 인쇄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이다.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한다.
 

 

이번 캠페인은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 대한 포괄적이고 희망적인 관점 하에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GM은 먼저 신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GM은 얼티밋 플랫폼의 범용성을 강조했다. 얼티엄 플랫폼은 대중적인 차량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적용된다. 완충 시 최대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3초 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최고책임자는 “GM은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1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신규 웹사이트 “GM.com”을 런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웹사이트는 GM의 전기화 및 자율주행과 관련한 GM의 최신 정보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수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