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와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하고, 친선 라운딩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박지영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스폰서십 연장 체결에 따라 박지영 선수는 옷깃에 ‘셰플러’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셰플러코리아는 박지영 선수 후원을 통해 자동차 부품 및 베어링 분야의 애프터마켓 사업을 보다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친목 도모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친선 라운딩에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와 박지영 선수, 자동차 애프터마켓(AAM) 전문 대리점 △대양상공 △서진 트레이딩 △창영베어링 △전우AP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지영 선수는 2015년 KLPGA에 참가한 이후 KLPGA 신인왕 수상, 2016 KLPGA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8년 효성 챔피언십, 2021 S-OIL 챔피언십, 2022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2023 KLPGA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2016년부터 이어온 통산 5승을 기록했다. 현재 2023 시즌 기록 상금랭킹과 평균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박지영 선수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AAM 대리점 대표가 참여한 친선 라운딩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며, “박지영 선수가 올해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상호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