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62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사진=연합뉴스 |
지난 29일 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59조4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증액한 총 6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 13일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6일 만이다.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은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 연매출 50억원 이하까지 확대됐다. 371만 사업자에게는 600만원~1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고·프리랜서·문화예술인도 당초 정부안인 100만원보다 100만원 늘어난 2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중으로 해당 추경안을 재가할 계획이다. . 빠르면 이날 오후부터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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