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8월 한 달 동안 내수 5,898대, 수출 21,849대를 판매하며 총 27,747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지엠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1,391대가 수출됐다.
한편, 한국지엠은 8월 내수 시장에서 하계 휴가와 공휴일 등으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총 5,898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8월 국내에서 총 1,780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8월 국내 시장에서 318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 속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사전 예약에 돌입한 '리얼 뉴 콜로라도' 등 신차와 전례 없는 고객 혜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9월, ‘쉐보레와 떠나는 9월의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생산월에 따라 전면 블랙 그릴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