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가 아틀란 트럭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회원제도인 ‘오너 회원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틀란 트럭’ 앱은 국내 최초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회원 5만명을 돌파하며 화물차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맵퍼스는 이번 오너회원제 신규 오픈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트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아틀란 트럭’은 유료 앱으로 기존 월 3,600원의 이용료를 내야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너회원으로 변경한 사용자는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한 후 본인의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오너회원’으로 변경된다. 차량번호 유형(영업용/건설기계/자가용), 운행유형(지입/고정/콜/자가), 화물차 크기, 적재중량, 적재함 형태 등 간단한 차량제원만 입력하면 된다. 차량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사용자는 유료회원으로 유지된다.
맵퍼스는 지난해 2월 앱을 처음 출시한 이후 안정적인 유료회원 수를 확보해왔으나 아틀란 트럭을 향후 다양한 화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물차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오너회원제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맵퍼스는 오너회원제를 통해 수집한 차량제원을 바탕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내비 사용 데이터를 보다 상세히 분석하고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맵퍼스는 2016년도부터 화물차 내비게이션을 출시해 데이터를 수집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화물차량의 높이와 중량, 통행시간, 위험물 적재 통행 제한 등을 고려해 정확하고 안전한 화물차 전용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오너 회원제 출시로 보다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아틀란 트럭의 차별화된 경로안내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맵퍼스는 사용자의 내비 운행데이터 분석을 더욱 고도화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국내 대표 화물차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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