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라이더들에게 도전적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2022 미션투어’는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정해진 장소인 24곳의 ‘인증 스팟’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겨, 참가자의 방문을 기록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작년인 2021년과 달리, 2022년 미션투어는 참가자 본인이 인증장소에 도착해 ‘인증샷’을 촬영한 후,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는 형태도 바뀌었으며, 행사 기간과 인증장소도 대폭 확장해 3개월(93일)간 24곳을 방문하게 되는 등 미션투어의 스케일이 확장됐다.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 촬영 시 유의할 사항은 배경, 모터사이클, 참가자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도록 선명하게 촬영해야 하며, 모터사이클은 일부만 노출되어도 인정된다.
인증 스팟 24곳 외에 경유지 9곳이 있는데, 경유지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인증 스팟에 도전할 경우 백두대간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않으면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경로로 유도하기 위해 선정됐다.
완주를 인정받은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 완주 기념 핀, 소모품 35% 할인 쿠폰(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오일필터 등)이 지급된다. 해당 기념품의 디자인 및 구성은 차후 변경될 수도 있다. 미션투어 진행 시 유의점은 32번 정령치 휴게소는 3월 31일까지 도로 통제 기간 계획이 있어, 통제가 풀린 후에 도전이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마케팅 담당자는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을 맞아, 옛날 옛적 호랑이들이 백두대간을 뛰어놀던 것처럼, 라이더들이 임인년의 호랑이 기운을 받아 백두대간의 곳곳을 누비며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번 인증 스팟부터 33번까지의 거리는 약 940km 정도이며, 남북한의 세로 길이가 약 1,000km임을 고려하면, 이번 미션투어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대장정에 필적합니다.”라고 소개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진행하는 ‘2022 미션투어’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할리데이비슨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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