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GS글로벌 |
GS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GS글로벌 주가는 전날보다 6.28% 오른 4,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452,639주로 전일 거래량 대비 200%를 넘었다. 전일 거래량인 5,025,006주보다 약 3.06배가 증가했다. 외국인은 누적 234,530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석탄(유연탄)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돼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발전공기업 A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 3분기(7~9월) 유연탄 수급 현황을 점검한 결과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석탄화력발전의 연료를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했다.
A사에서는 이달 말까지 유연탄을 확보한다고 해도 올 3분기 사용량의 70~80%밖에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S글로벌은 철강, 석유화학, 에너지 등의 무역·유통, 수입차 PDI, 특장차 제조 등 물류부문,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및 복합화력발전 설비의 제조, 개발 및 신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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