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라톤,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러닝하이’의 순간이 오면..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1-03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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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JTBC 서울마라톤 - 2019 JTBC SEOUL MARATHON’이 열렸다.

금년 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풀코스와 10k 부문의 출발점을 나누어 각각 잠실주경기장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출발한다. 풀코스는 잠실주경기장 앞 학생체육관에서 시작해 잠실 및 성남 일대를 달리며, 10k는 여의도공원에서 마포대교를 달린다.

 

마라톤은 골다공증 예방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외에도 순환계와 호흡기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심혈관이 좋아지고 혈액량도 증가하며, 폐활량도 개선된다.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리기를 시작해 30분 정도가 지나면 숨이 차서 고통스러운 순간이 사라지고 상쾌한 즐거움을 느끼며 기분이 좋아지는 ‘러닝 하이’의 순간이 온다. 이 같은 최고조의 기분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한편 운동화가 젖으면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절반 정도로 떨어지므로 마라톤을 하는 동안에 운동화가 젖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느슨하고 통풍이 잘 되며 땀 발산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좋다. 모자도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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